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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뉴질랜드 남섬에는
수많은 호수들이 있다.
이제서야 어떻게 빙하가 호수를 만드는지 알 것 같다.
지구과학 시간에 졸지 말았어야 했어.
데카포 호수 근처 천문대에서.
지대가 높아서 귀가 막힌 느낌.
여기,
정말 가을이다.
데카포 호수.
캠핑 금지 구역.
허나 우리는 캠핑 중.
여기서
많은 사람들이 데카포 호수를 바라본다.
데카포 호수 앞.
푸카키 호수.
그 빛에 감동하고.
차도를 달리다가 멈춰섰다.
푸카키 호수.
잠시 멈춰서서
빵에 치즈와 버터로 점심을 해결했던.
햇살이 눈부셨던.
하우로코 호수.
여기서 이틀 밤을.
장작불 앞에서 일기를 쓰고 책을 읽었다.
목이 말라
저 물을 마셨다.
여기가 그 유명한
퀸스타운.
그림같은 풍경.
손에는 빵과 음료수.
와나카 가는 길.
도로 옆.
Blue Pools
그렇다, 파란물.
파링가 호수.
잔잔하게 흐르는 호수의 물결을 바라보며
따듯한 차 한잔으로 몸을 녹이고.
마운트 쿡이 달력 사진에 나올 때면,
늘 이 호수에 비친 모습이란다.
구름이 조금씩 걷힌다.
닷새만에 보는 파란 하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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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카메라를 조금씩 알아간다.
뉴질랜드에서 얻은 것 중 하나.
세 청년이 여행을 시작한 첫 날.
첫 잠자리는 이 데카포 호수 옆이었다.
마운트 쿡에 올라,
노을을 바라본다.
산장에서 잠을 자다.
해가 떠오르자,
함께 자던 모든 이들이 밖으로 나왔다.
남쪽의 더니든 근처 페닌슐라에서.
서해의 석양.
내가 처음 만난 서해의 노을.
눈부시다.
바다 끝에서
타오르다.
차를 타고 해안을 따라 달리다가,
모두가 멈춰섰다.
이 장관 앞에서.
여행을 마무리하던 즈음,
크라이스트처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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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
이 여행때문일까?
이제는 더 자주 하늘을 바라본다.
가슴 한구석에서 무언가 꿈틀댄다.
날고 싶다.
크라이스트처치.
한 교회 앞.
아트 센터 안.
저 집, 하늘에 걸려 있다.
차 안에서 바라보는 쭉 뻗은 길.
그 끝에는 항상 눈으로 덮힌 산이 자리한다.
양들이 뛰놀던 이 곳에서
샌드위치로 점심을.
늘 카메라를 쥐고 있어-
언제 기회가 올 지 모르거든.
온통 주위가 보라빛 구름이었다.
카카 포인트 가는 길.
저 가지 사이로
얼마나 많은 바람 알갱이가 스쳐 지나갔을까?
나도 저 하늘을 날 수 있다면.
하늘을 찌르는.
폭스 빙하.
이 무지개를 보여주려고,
그리 갑자기 비가 쏟아졌나보다.
이제 도시구나.
양들은 사라졌어.
녀석,
이제는 제 모습을 보여줄 법도 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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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7
보름만에
파란 하늘과 하얀 구름을 보다.
반가운 마음에
바로 베란다로 나가 카메라를 들었다.
보름동안 우중충한 하늘만 보다 보니,
우울증이 걸릴것만 같았다.
아무리 잿빛 하늘이 좋다해도.
뭐든지 지나치면 좋지 않다는 걸 새삼스레 확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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