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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17


Henley Beach 보다도
애들레이드에서는 Glenelg Beach가 더 유명하다.
사람들도 더 많아, 북적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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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자전거를 타고
강을 따라 쭉 가다보면..비치가 나온다.
그게..Glenelg 비치.

강변에는 이렇게 한가롭게 풀을 뜯는 말들이..
여러 새들도 함께 이 곳에 산다.
자연과 함께 어울어진. 그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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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nelg 비치 앞..
이 사진을 찍으면서,
쿠바 하바나의 모습을 떠올렸다.
마음에 드는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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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m이라고.
이렇게 차도 위를 다니는 열차다.
속도는 느리지만..-_-; 꽤 괜찮다. 낭만적인. ㅋ
이 곳이 종착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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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이지.
이렇게 이쁠 수가.
카메라 셔터를 누르지 않을 수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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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풍경과
아름다운 사람이 함께 하기에
더욱 아름답게 느껴지는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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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향해 달려드는 갈매기들.
H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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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강 끝에 걸린 서쪽 하늘을 바라봤다.


소중한 하루하루다.


from qufq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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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l5 :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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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에 와서 처음으로 본 바다의 모습.
이렇게 한적한 이 곳에.
파도 소리 조차 숨을 죽인 이 곳에.
개와 산책나온 아저씨.
아이들과 놀러 나온 엄마.
비치를 따라 조깅을 하는 아가씨.
그들의 모습에는 여유.가 녹아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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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Henley Beach를 찾았다.
이번에는 새로 장만한 자전거를 타고.
자전거 타고 15분이면 beach까지 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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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하.
좋아, 이 기분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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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핑을 하는 사람들.
사람이 좀 불어서..쌀쌀한 날씨였는데.
그 열정이 대단하다. 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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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한 이 녀석.
잠시 휴식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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쭉 뻗은 Jetty를 뒤로 하고.
새 주인을 만나 모델 일을 톡톡히 하고 있는 녀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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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나 셀프 기념 사진을 빼 놓을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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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은 비치까지 자전거를 타고 가서는
친구랑 함께 비치를 따라 조깅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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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지는 하늘을 바라보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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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enley Beach가 울 집에서 가장 가까운 비치다.
그래서 자주 오게 되는.

가끔씩 바람을 쐬고 싶을 때,
바다 내음을 맡고 싶을 때,
서쪽 하늘 끝 빠알갛게 물든 하늘을 보고 싶을 때,
자주 이곳을 찾는다.


from qufq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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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l5 :

051116 Home..

2008. 1. 1. 22:17 from 여행./[2005-6]호주.

11/16


운 좋게도
호주 오자마자 집을 구했다.
더욱이 또래 외국 친구들과 생활할 수 있어..더욱 맘에 든다는..
가격도 싼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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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거실이다.
지금도 이 소파에 앉아, 탁자에 중국애 노트북을 올려놓고
키보드를 두들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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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같이 밥을 만드는 이 곳.
중요한 곳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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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쓰는 방.
오자마자 찍은 사진이라..뭔가 엉성한 느낌이 가득하다. ㅋ
이제는 한달넘게 이곳에서 자고 생활해서 그런지..
여기만큼 편한 곳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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쇼파에 앉아 TV를..
내 다리를 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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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상에서 공부하다가 찍은 사진인데..
으음..뭐랄까..설정한 티가 좀 나는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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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를 산 날..
기념으로 집 앞에서 사진을 한 장 찍어 줬다.
ㅋㅋ  우리집 현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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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건 밤에 찍은 사진.
밖으로 새어나오는 불빛이 이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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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골목.
가끔씩 이 길을 따라 조깅을 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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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근처에 있는 Trence강을 따라 나아 있는 자전거 도로다.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을 가르며 자전거를 타고 이 길을 달리면
정말이지..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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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앞 버스정류장. 20번 정류장이다.
그리고 시티를 향햐 쭉 뻗어 있는 도로.
한국이랑은 반대로 차가 다니고.
지금은 자전거를 타고 다녀서 비오는 날에만 버스를 타는데..
돈 아껴야지요..-_-;


더 많은 추억을 만들 이 곳.
지금도 차곡차곡 그 추억들을 쌓아가고 있다.


from qufq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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