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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1.11 140111 셋_현대미술관+예술인마을.



#1.

봄날.

을 나오며

몇 장 더.












#2.

시외버스.를 주로 탄다.

물론 승용차만큼 편하진 않지만

덕분에 얻는 것도 많다.





주고 받는 소소한 이야기들.

제주 방언들.

마자. 버스 여행에서 얻는 재미지.


잠시 후 내린 곳.




#3.

제주현대미술관+저지문화예술인마을.



어서 와, 이 미술관은 처음이지?



에고 내 손가락;


+


사실 버스로 찾기에는 살짝 힘든 코스였다.

차가 따로 있으면 더 편히 다녀올 수 있을 듯.

이 노선에 버스가 많지 않아서;








+

예술인마을.







+

분관까지.





#4.

오늘은 최대한 여유 있게

내일 10코스를 위해 체력 안배.


이.가 추천해 준 아일랜드.로 가기 위해 다시 버스를 탔다.

평소 쓰던 교통카드로 환승까지 되어 불편하지 않다.



#5.

도착하자마자 우선 점심부터.

두 번째 고기국수.

사실 이 집에서는 돔베고기를 먹어야 한단다.

내일 도전?





#6.

체크인하기 전에

숙소 바로 옆에 있는

추사 기념관.에 들렀다.









집념의 길.


"벼루 10개를 갈아 닳게 했고, 천 자루의 붓을 다 닳게 하다."


"달팽이집에서 10년간 가부좌를 트셨다."


공부하는 이.로서

하나 담아 간다.



#7.

숙소 도착.



아기자기한 공간.






나보다 네 살 많은 주인장 누나(?)와 이야기.

말레이시아 외국인+_+

4년 전 제주도가 좋아 이 곳에 게스트하우스를 차렸다고.

여행을 무척 좋아한다.

하여 여전히 여기저기 잘 다닌다.


더 멋진 건. 따뜻한 사람이라는 사실.

얼마 전 호주에서는 봉사를.

또 네팔에서의 훈훈한 이야기를 전해 들었다.



이건 여행하면서 그간 모았다는

각 지역의 흙.모래.


비수기이기도 하고.

마침 4인실 방을 혼자 쓰게 되었다.



#8.

저녁은

주인 누나가 추천해 준

이 집.




비비기 전에 찍으려 했는데;

들깨 냄새가 너무 좋아 흥분했다..+_+;;


근처 식당서 짜장면도 먹어야 하고,

내일 모슬포항에 가서 먹을 것도 많아졌다.

ㅇㄷ식당에서 보말 칼국수.

ㅎㅅㅂ에서 짬뽕.

ㅎㄱ식당에서 우럭조림.

언제 다 먹지; 일정을 수정해야 하나.



#9.

네 가족이 함께 여행 왔단다.

간단히 맥주를 하며 이런 저런 얘기를 했다.

그리고 귤.을 구워 먹었다.





원래 뜨거울 때 먹어야 제맛.

군고구마+유자

뭔가 색달라.



#10.

이렇게 하루를 마무리한다.




오른발 넷째 발가락 아래 살짝 물집이.

급히 터뜨렸는데. 내일 컨디션이 어떠할지.


내일 10코스는 살짝 기대된다.

제법 괜찮은 풍경이 또 펼쳐질 듯.

차근히 담자.

서두르지 말고, 차근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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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del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