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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아 밤에는 잘 나가지 않는 편.
카메라를 들고 나가 찍은 시드니의 밤 사진이 몇장 있다.
시드니 재즈 페스티벌.
생각할수록 정말 멋진 무대다.
정말 시드니답다. 물 위의 무대.
재즈 페스티벌을 즐기다가
달링 하버 근처 건물들 한번 찍어주시고.
좌석이 모잘라
사람들이 그냥 이 앞에 앉기 시작했다.
저 멀리 호텔들도 보인다.
저 호텔에도 이력서를 냈더랬지. 냥;
오늘의 공연이 모두 끝나자
화려한 불꽃놀이가 시작됐다.
역시 불꽃을 제대로 찍는 일은 참 어려워;
셔터 스피드를 더 주고 싶었으나,
삼각대가 부실한 관계로 들고 찍어야했기에
몇초밖에 줄 수가 없었다.
달리는 차의 헤드라이트가 쭉 이어진 멋드러진 사진은 다음에 기대하삼-
30초동안
흘러간 저 물결과
날아간 저 바람이 보이니?
집에 가는 길.
사진 찍으려고 카메라를 들고 나왔는데,
한장도 못 찍고 들어가기 아쉬워 카메라를 꺼내 들었다.
'숨 쉬지마- 카메라 흔들려- 집중해 집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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